■ 진행 : 호준석 앵커
■ 출연 :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LIVE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오늘 저희 뉴스라이브에서 만나볼 손님은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입니다. 경제사회노동위원회. 과거, 처음에는 노사정위원회였던 것이죠. 이 자리를 맡은 지 반년쯤 됐습니다. 윤석열 정부가 노동개혁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근로시간 개편 문제를 비롯해서 만만치 않은 쟁점들이 쌓여 있습니다. 직접 물어보겠습니다.
어서 오십시오. 이제 반년 동안 일을 하셨는데 그동안 해 보시니 어떻습니까?
[김문수]
대통령께서 노동개혁을 국정개혁의 첫 번째 과제로 삼아서 하는데 여기에 자문도 해 드리고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노사정위원회이기 때문에 노동조합이 참여를 해서 사용자와 정부가 같이 대화를 해야 되는데 한국노총이 그동안 참여를 해왔었는데 공식 대화에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어서 좀 답답한 상황입니다.
그러니까 민주노총은 지금 25년째 노사정위원회, 경사노위원회에 불참하고 있는 것이고 한국노총은 그동안 했었는데 이번에 지금 참여를 하지 않고 있는 건데 그래도 어떻게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?
[김문수]
저희들은 물밑에서도 대화를 하고 노총위원장이 공식적으로는 우리 노사정 대화 테이블에 안 나오지만 그러나 다른 경총에서 주최한다든지 또 노동부 장관이 주최한다든지 이런 데서 다양한 만남은 계속하고 있습니다.
위원장님은 그러니까 취임하신 초기보다는 좀 신뢰나 물밑에서의 대화가 좀 쌓여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겁니까?
[김문수]
그렇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노동개혁이라는 것이 지금 기존의 노총 또 민노총 이런 데는 굉장히 아픈 것도 많죠. 그래서 기존의 관행에 비해서 특히 윤석열 대통령, 법치주의 노동개혁. 법을 지키자 이럴 때는 좀 힘들지 않겠습니까?
그러니까 조금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.
위원장님이 처음 임명되셨을 때 특히 노동계에서는 그전에 정치권에 계실 때 강경한 보수적인 목소리를 많이 내셨기 때문에 대화가 되겠느냐. 어떻게 대화를 하겠느냐라는 반발이 많았지 않습니까. 그런 부분은 해소하기 위해서 노력은 하고 계신가요?
[김문수]
계속 하고 있고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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